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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9장 강해 설교

케리그마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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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9장

욥기 9장에서 욥은 하나님과 논쟁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지혜로우시고 전능하시며, 인간이 그분 앞에서 의로울 수 없다고 말합니다(욥 9:2-12). 욥은 하나님께서 자연과 인간의 삶을 주관하시지만, 때때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역사하신다고 탄식합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싶지만, 인간은 하나님과 변론할 힘이 없다고 말합니다(욥 9:13-20). 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고난을 멈추시지 않는 것에 대해 절망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풀 기회조차 없다고 탄식합니다(욥 9:21-35). 욥기 9장은 인간이 하나님의 주권 앞에서 얼마나 작고 연약한지를 깊이 묵상하도록 저희를 이끕니다. 오늘도 욥의 깊은 탄식을 통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ㄴ.,다

욥기 9장 구조분석

  1.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의롭다 할 수 없음 (욥 9:1-12)
  2. 하나님과 변론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 (욥 9:13-20)
  3. 고난에 대한 욥의 절망과 탄식 (욥 9:21-31)
  4.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에 대한 소망 (욥 9:32-35)

욥기 9장에 주목할 단어와 주제

  1. 하나님의 절대 주권: 욥은 하나님께서 자연과 인간을 다스리시는 절대적인 주권자이심을 인정하지만, 때때로 그분의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고백합니다(욥 9:4-12).
  2. 인간의 연약함과 무능함: 욥은 인간이 하나님과 변론할 능력이 없으며,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주장할 수도 없다고 말합니다(욥 9:14-20). 이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신앙적 태도를 보여줍니다.
  3. 중재자의 필요성: 욥은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중재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욥 9:32-35), 이는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될 중보자의 역할을 암시합니다.

욥기 9장은 인간이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기 어려울 때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인간의 연약함 (욥기 9장)

욥기 9장은 욥이 자신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를 깨닫고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욥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할 방법이 없음을 한탄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지혜로우시고 전능하시며, 인간이 그분 앞에서 결코 의롭다고 주장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욥 9:2-12). 또한, 인간이 하나님과 변론할 힘이 없으며, 그분의 섭리를 온전히 이해할 수도 없음을 탄식합니다(욥 9:13-20). 욥은 자신의 억울함을 풀 방법이 없다고 절망하며(욥 9:21-31), 하나님과 자신 사이를 이어줄 중재자의 필요성을 간절히 소망합니다(욥 9:32-35).

 

욥기 9장은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깊이 묵상하도록 이끄는 본문입니다. 욥은 자신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깨닫지만, 동시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절감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주장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욥이 간절히 소망했던 중재자의 필요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음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1.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의롭다 할 수 없음 (욥 9:1-12)

“참으로 내가 이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어찌 의롭다 하랴” (욥 9:2)

욥은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며, 인간이 그분 앞에서 결코 의롭다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인간이 스스로 의롭다고 주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며, 자연과 역사를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욥 9:4-10). 욥은 하나님께서 큰 능력으로 산을 옮기시고, 해와 별들을 주관하시며, 우리 인간이 도저히 측량할 수 없는 크신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욥 9:8)

욥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심을 인정합니다. 욥이 말하는 바다 위를 거니시는 하나님은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물 위를 걸으셨던 사건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마 14:25). 이처럼 욥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하면서도, 동시에 그러한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2. 하나님과 변론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 (욥 9:13-20)

“하나님이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시나니 라합을 돕는 자들이 그 아래에서 굴복하겠거든” (욥 9:13)

욥은 하나님이 진노하시면 피할 방법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욥은 자신이 하나님과 변론하려 해도 이길 가능성이 없으며, 오히려 하나님께서 반박하시면 자신이 더 약한 존재로 드러날 것임을 인정합니다(욥 9:14-16). 욥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옳다고 말할 수 없으며, 설령 자신이 의롭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대 앞에서 이를 증명할 수 없음을 절감합니다(욥 9:20).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하리라 가령 내가 온전할지라도 나를 정죄하리라” (욥 9:20)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기준 앞에서 결코 의롭다고 주장할 수 없다는 중요한 신학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의롭다고 주장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롬 3:23-24). 욥의 이러한 깨달음은 복음의 핵심과 연결되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3. 고난에 대한 욥의 절망과 탄식 (욥 9:21-31)

“나는 온전하다마는 내 마음이 나를 정죄하나니 나는 내 생명을 천히 여기는 것 같구나” (욥 9:21-22)

욥은 자신의 고난이 너무나 깊어서, 스스로가 아무 의미 없는 존재처럼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악인과 의인을 동일하게 취급하시는 것처럼 보이며, 자신의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탄식합니다(욥 9:23-24). 욥은 자신의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로움을 증명해 주시지 않는다면, 자신의 온전함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욥의 이러한 탄식은 우리가 고난 속에서 가질 수 있는 심정과 같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아무리 바르게 살려고 해도, 불공평하게 보이는 일이 우리에게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라고 가르칩니다(사 55:8-9).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상황을 돌보시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하나님께서는 욥을 회복시키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4.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에 대한 소망 (욥 9:32-35)

“우리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가 없구나” (욥 9:33)

욥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재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과 직접 변론할 수 없는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자신을 대신하여 하나님과 화해시켜 줄 중재자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중재자는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됩니다(딤전 2:5).

 

욥은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지만, 그는 이미 그리스도의 중보 역할을 필요로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을 통해서입니다. 욥이 간절히 바라던 중재자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결론

욥기 9장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인간의 한계를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욥은 자신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질문하며, 인간이 스스로 의로울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연결할 중재자를 소망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의로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음을 믿으며, 우리의 모든 신뢰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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