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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토픽329
[부활의 증인들] 요한복음 21:1–14 갈릴리 제자들을 찾아가심
포기하지 않으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21:1–1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갈릴리 디베랴 바닷가에서 다시 제자들을 만나시는 장면입니다. 그들은 이미 부활의 주님을 두 번이나 만났음에도 여전히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부활의 소식을 들었고, 주님의 손과 옆구리까지 보았지만, 그들의 내면은 여전히 불확실함과 두려움, 그리고 회한으로 가득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그런 제자들을 다시 찾아가셔서,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회복시키시는 장면입니다. 이 아침에 우리도 이 말씀 속에서, 주님의 그 넓고 깊은 사랑을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밤새 헛물켠 제자들의 허망한 열심 (요 21:1–3)"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부활의 증인들] 요한복음 20:26–29 도마여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의심 너머 피어난 고백의 꽃 (요한복음 20:26–29)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부활의 계절이 우리 곁에 다시 피어났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또 우리와 닮은 제자, 도마의 이야기 앞에 서게 됩니다. 주님의 부활을 직접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고 말했던 도마. 우리는 그를 "의심 많은 도마"라 부르지만, 성경은 그의 입에서 신앙의 가장 순전한 고백을 듣게 하십니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 20:28). 요한복음 20장 26절에서 29절은 단순한 회의에서 벗어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눈을 감고 가슴으로 보게 되는 믿음의 전환점이며, 구속사 속에 우리가 모두 서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의심에서 믿음으로, ..[부활의 증인들] 요한복음 20:19–25 닫힌 문을 여는 평안의 숨결
부활의 증인들: 닫힌 문을 여는 평안의 숨결 (요한복음 20:19–25)부활의 아침에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무덤 앞에 서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를 향해 다가오시는 장면, 문이 닫힌 그 공간 안으로 들어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시는 장면을 함께 바라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20장 19절에서 25절까지의 본문은,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의 임재 앞에서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보여주는 구속사의 심장부입니다. 주님은 닫힌 문 너머의 불안과 공포를 넘어, 평안과 사명을 전하십니다. 이 말씀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들려옵니다.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우리에게, 주님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찾아오십니다..[부활의 증인들] 누가복음 24:13–35 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
부활의 증인들: 엠마오로 향한 마음의 불꽃 (누가복음 24:13–35)부활의 아침에 우리는 상심한 마음으로 길을 따라 걷는 두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의 발걸음은 무거웠고, 그들의 말은 탄식으로 가득했습니다. 절망은 그들의 그림자였고, 실망은 그들의 대화였습니다. 패잔병 같은 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길 위에 부활하신 주님이 함께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4장 13절부터 35절까지의 본문은 한 걸음 한 걸음, 우리 인생의 여정을 엠마오라는 도상에서 펼쳐 보여주는 거룩한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은 단지 부활의 사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주님이 어떻게 우리와 동행하시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낙심한 자의 길 위에 찾아오신 주님 (눅 24:13–16)"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부활의 증인들] 요한복음 20:11–18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들: 이름을 부르시는 주님의 아침 (요한복음 20:11–18)오늘은 참으로 행복한 날이니다. 부활의 주일 아침에 우리는 생명의 문이 열린 그 놀라운 순간을 함께 마주합니다. 죽음의 어둠이 가득했던 새벽, 누구보다도 먼저 부활의 주님을 만난 한 여인의 이야기를 오늘 본문은 들려줍니다. 막달라 마리아. 그녀는 눈물 속에서 주님을 찾았고, 주님은 그녀의 이름을 부르심으로 응답하셨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개인적 만남을 넘어서, 우리 모두가 다시 부르심 받고, 새롭게 살아나는 은혜의 시작입니다. 요한복음 20장 11절부터 18절까지의 본문은 고요하면서도 극적인, 그리스도의 구속사가 한 영혼의 회복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입니다.무덤에 머문 자의 눈물 (요 20:11)"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부활의 증인들] 누가복음 24:1–12
부활의 증인들: 무덤의 침묵과 하늘의 목소리 (누가복음 24:1–12)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며 맞이하는 오늘 이 아침, 우리는 다시 한번 복음의 중심을 응시합니다. 부활은 단지 절기의 정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이 터져 나오는 새벽입니다. 그것은 창조의 여명을 다시 여는 순간이며, 우리 신앙의 기둥을 다시 세우는 초석입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 누가복음 24장 1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은 무덤이라는 가장 침묵의 공간에서 들려오는 하늘의 소리를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이 본문은 단순히 부활의 현장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감춰진 하나님의 약속, 구원의 역사, 그리고 우리 믿음의 본질을 드러내는 고요한 절규입니다. 마치 어두운 밤의 정적을 가르고 터져 나오는 새벽의 종소리처럼, ..[부활의 증인들] 마태복음 28:1–8 무덤을 찾은 여인들
부활의 증인들: 무덤을 지나 다시 피어난 아침 (마태복음 28:1–8)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거룩한 주일입니다. 부활절 아침은 단순히 한 명절이 아닙니다. 그 아침은 역사의 새벽이며, 어둠을 밀어낸 구속의 여명입니다. 우리가 함께 나눌 이 말씀은 그 첫 번째 새벽,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역전의 순간, 바로 그 부활의 현장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이 말씀은 단지 기록된 문장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살아 있는 증언입니다. 사망이 이겼다고 여겨졌던 순간에, 주님의 생명은 고요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일어나셨습니다.장례의 땅에 찾아온 생명의 바람 (마 28:1)"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