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5장 구조와 이해
아모스 5장 구조 분석
아모스 5장은 이스라엘을 향한 애가로 시작하여, 회개와 공의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종교적 위선을 책망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합니다. 구조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애가 (5:1-3)
- 회개와 하나님을 찾으라는 촉구 (5:4-9)
- 이스라엘의 불의와 그에 대한 심판 (5:10-17)
- 종교적 위선과 하나님의 심판 경고 (5:18-27)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계속됩니다. 5장 초반부는 아모스의 애가를 만들어 들려 줍니다. 하나님의 순결한 처녀와 같았던 이스라엘은 완전히 무너질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하나님을 찾으라는 회개를 촉구하고 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심판의 메시지 안에는 회개의 요청이 들어가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이스라엘을 돌이키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애절함이 다시 나타납니다.
강해
1. 이스라엘에 대한 애가 (5:1-3)
본문: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으며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져졌으나 일으킬 자가 없으리로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중에 천 명이 나가던 성읍에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나가던 성읍에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강해:
아모스는 이스라엘을 향한 애가를 노래합니다. 이스라엘은 처녀처럼 순결하게 시작했으나, 이제는 죄악으로 인해 엎드러져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인구가 크게 감소할 것임을 예언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그로 인한 비극을 예고합니다.
1절 애가로 지은 이말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미래를 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비참하게 멸망할 것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애가시는 미래의 이스라엘을 암시적으로 드러내는 표현합니다. 지금은 웃고 떠들고 흥청망청 살아가지만 그 때가 되면 모두가 울 것이고, 슬픔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2절 처녀 이스라엘
처녀는 '순결한'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남편으로서 처녀 이스라엘과 결혼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거절했고, 음란하게 우상에게 달려갔습니다. 이 부분은 호세아서에서 중심 주제로 다룹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한 자들로서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처녀로 살아가야 합니다. 마지막 종말의 때에 순결한 처녀로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2. 회개와 하나님을 찾으라는 촉구 (5:4-9)
본문: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폐허가 될 것임이니라."
강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자신을 찾으라고 촉구하십니다. 벧엘, 길갈, 브엘세바와 같은 종교적 중심지들을 찾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외적인 종교 행위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 중요 구절: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아모스 5:6)
4절 나를 찾으라
심판을 선언하시면서도 계속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라 말씀하십니다.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간절함이 스며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참고 또 참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영원히 참지는 않으십니다.
3. 이스라엘의 불의와 그에 대한 심판 (5:10-17)
본문:
"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 너희가 힘 없는 자를 밟고 그에게서 미래의 부당한 세를 취하였은즉 너희가 다듬은 돌집을 지었으나 그 속에 거하지 못하겠고..."
강해:
이스라엘의 불의한 행위들이 나열됩니다. 성문에서 공의를 행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힘없는 자들을 억압하며, 부당한 세금을 징수합니다. 이러한 죄악들로 인해 그들이 지은 집에 거하지 못하고, 심은 포도원의 열매를 마시지 못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를 행하고 의를 세우라는 명령을 주십니다.
- 중요 구절: "너희는 살리라.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아모스 5:14)
4. 종교적 위선과 하나님의 심판 경고 (5:18-27)
본문: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여호와의 날이 어두움이 아니며 빛이겠느냐... 너희 절기들을 내가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강해:
이스라엘의 종교적 위선을 책망합니다.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들이 있지만, 그 날은 어두움과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절기와 성회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미움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와 정의를 행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외적인 종교 행위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정의로운 삶이 필요합니다.
- 중요 구절: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24)
결론
아모스 5장은 이스라엘을 향한 애가로 시작하여, 회개와 공의를 촉구합니다. 이스라엘의 종교적 위선과 불의를 강하게 책망하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찾고 공의를 행할 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시며, 그들의 외적인 종교 행위가 아닌 진정한 회개와 정의로운 삶을 요구하십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회개와 순종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아모스 개요와 구조, 전체 장별 요약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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