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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5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케리그마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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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봄이 그립기는 하지만 2월이 되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겨울의 끝이라 그런지, 봄이 코앞이라 그런지 더 간절하네요. 우리날에도 아름다운 봄이 찾아오기를 기대합니다.오늘은 2025년2월의 첫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해 나눕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길 원합니다.

 

 

2월 첫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 2025년 2월 5일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사랑하시사 오늘도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심을 찬양합니다.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그 질서를 유지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은 한없이 높고 깊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 변함없는 은혜로 역사하시니, 주님의 크신 이름을 온전히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이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산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2월의 첫 수요예배를 허락하시고, 주님의 전으로 나아와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앞에 나와 이 시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릴 수 있음이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시고, 오직 주님께만 마음을 모아 찬양하며 경배하게 하옵소서. 인간적인 걱정과 염려를 내려놓고, 온전한 마음과 믿음으로 주님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 이 시간 간구합니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도 쉽게 흔들리고 넘어지며,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는 연약한 자들입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외면치 마시고 극휼히 여겨 주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임재하사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전한 믿음으로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품 안에서만 참된 안식과 평강이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아버지, 이 땅에는 가난한 자들이 많고, 억울한 자들과 병든 자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주님,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고통 속에서 지친 심령들을 주님께서 친히 돌보아 주시고, 그들의 삶에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억울하게 눌리고 소외된 이들에게도 정의와 평강이 흐르게 하옵소서. 주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자비의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상한 심령으로 주님을 찾아 나온 자들이 있습니다. 세상의 무게에 짓눌려 절망 가운데서 주님을 부르짖는 자들이 주님의 얼굴을 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그들과 함께하여 주옵소서. 영안(靈眼)을 열어 주셔서 눈에 보이는 현실의 고통을 넘어 주님의 뜻과 섭리를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가 우리 심령 가운데 충만하게 하시며, 그로 말미암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끊임없는 혼란과 분열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 나라는 주님의 섭리 가운데 세워진 나라임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사 정의와 평화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지혜를 주시고, 이 땅의 백성들에게는 진리와 사랑의 길을 따르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게 하시고, 주님의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도 목마른 사슴처럼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며 나온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을 깊이 만나고, 주님의 사랑과 임재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채우지 못하는 갈증을 주님의 말씀과 은혜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나아오는 이들에게 새로운 힘과 소망을 주시고, 그들이 주님의 말씀에 붙들려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 하나님의 진리가 능력 있게 증거되게 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열려 말씀을 깊이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변화시키고, 삶의 지침이 되며, 순종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께 온전히 나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모든 찬양과 기도, 말씀 속에서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5년 2월 대표기도문 

2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2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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