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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장 설교

케리그마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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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장 설교

야고보서 4장은 신자가 세상적 욕망을 경계하고 하나님께 겸손히 나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내적 갈등과 다툼은 정욕에서 비롯되며(야 4:1-3),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라고 경고합니다(야 4:4-6). 또한,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며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야 4:7-10). 마지막으로, 형제를 비방하지 말고, 내일을 자랑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야 4:11-17). 본 장은 신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세상의 정욕과 다툼을 경계하라 (야 4:1-6)

야고보는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야 4:1)라고 질문하며, 신앙 공동체 내에서 일어나는 다툼의 원인을 설명합니다. 인간의 내적 욕망과 정욕이 다툼을 일으키며, 욕심이 채워지지 않을 때 시기와 다툼이 발생합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야 4:2)라는 말씀은,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태도가 문제임을 지적합니다.

 

또한,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야 4:3)라는 말씀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자기 욕심을 채우려 한다면 응답받지 못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신자는 자신의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야고보는 "가늠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야 4:4)라고 강하게 경고하며,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배신하는 행위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기하기까지 우리 속에 거하시는 성령을 사모하신다"(야 4:5)라고 하시며,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향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며(야 4:6), 신자는 세상의 유혹을 경계하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라 (야 4:7-10)

야고보는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야 4:7)라고 권면하며, 신자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마귀를 대적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야 4:8)라는 말씀은 신자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죄인은 손을 깨끗이 하고, 두 마음을 품은 자는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신자는 자신의 죄를 깊이 깨닫고 회개해야 하며,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라"(야 4:9)라는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야고보는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야 4:10)라고 말씀하며, 신자가 겸손할 때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신다는 진리를 강조합니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삶은 겸손과 회개의 태도를 동반해야 하며, 이는 신자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형제를 비방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 (야 4:11-17)

야고보는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야 4:11)라고 권면하며, 신자가 형제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을 경고합니다. "율법을 판단하면 곧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야 4:11)라는 말씀은, 하나님만이 재판관이시며 우리가 다른 사람을 정죄할 자격이 없음을 가르칩니다. 신자는 형제를 사랑하고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또한, 야고보는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야 4:13)라고 말하며, 미래를 자랑하는 태도를 경계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미래를 알지 못하며,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야 4:14)라는 말씀은 인생의 덧없음을 강조합니다.

 

야고보는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야 4:15)라고 말하며, 신자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자신의 계획을 하나님께 맡기고, 주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신앙인의 올바른 태도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야 4:17)라는 말씀은, 신자가 해야 할 선한 일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으면 그것이 죄가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믿음은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선한 행실로 나타나야 하며, 신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야고보서 4장은 신자가 세상의 욕망을 경계하고, 하나님께 복종하며, 형제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아야 합니다. 신앙은 단순한 믿음이 아니라,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전체 장별 요약 및 강해 목록은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각 장을 간략하게 요약 정리했고, 장 제목을 클릭하시면 장별 강해로 넘어갑니다. 야고보서를 공부함에 있는 대략적으로 살펴 볼 수 있도록 주해 중심의 설교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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