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모스 8장 구조와 강해

케리그마 2024. 7. 21.
반응형

아모스 8장 구조 분석

아모스 8장은 이스라엘에 대한 네 번째 환상인 여름 과일 바구니의 환상과, 이스라엘의 죄악과 그로 인한 심판에 대해 다룹니다. 구조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여름 과일 바구니의 환상 (8:1-3)
  2. 이스라엘의 죄악과 그에 따른 심판 (8:4-10)
  3.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 (8:11-14)

 

강해

1. 여름 과일 바구니의 환상 (8:1-3)

본문: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여름 과일 한 광주리라. 그가 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으니 내가 다시는 그를 용서하지 아니하리니..."

강해:
아모스는 여름 과일 바구니의 환상을 봅니다. 여름 과일은 수확기가 끝나가며, 이스라엘의 끝이 가까워졌음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끝이 왔다고 선언하시며, 그들의 죄악을 더 이상 용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성전에서 큰 울부짖음이 들리며, 많은 시체가 조용히 던져질 것을 예고합니다.

 

 

2. 이스라엘의 죄악과 그에 따른 심판 (8:4-10)

본문: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겸손한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의 땅을 어둡게 하며..."

강해:
이스라엘의 죄악은 가난한 자를 억압하고, 부정직한 상거래를 통해 착취하는 데 있습니다. 그들은 안식일과 월삭의 규정을 무시하며, 부당한 방법으로 이익을 추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죄악으로 인해 큰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해가 대낮에 지고, 백주의 땅이 어두워지는 것처럼 큰 재앙이 닥칠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당할 엄청난 고통과 비참함을 상징합니다.

  • 중요 구절: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겸손한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아모스 8:4)

 

3.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 (8:11-14)

본문: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서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서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강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기근을 보내시겠다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이 기근은 물리적인 양식이나 물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헤매겠지만, 찾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과, 그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강조합니다. 또한, 그들은 잘못된 신앙과 우상 숭배로 인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 중요 구절: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서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서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아모스 8:11)

결론

아모스 8장은 여름 과일 바구니의 환상을 통해 이스라엘의 끝이 임박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의 죄악, 특히 가난한 자를 억압하고 부정직한 상거래를 행하는 것을 강하게 책망하며, 그로 인한 심판을 예고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이 임할 것을 경고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큰 재앙인지 강조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과, 그 말씀에 대한 갈망을 상기시킵니다.

 


아모스 개요와 구조, 전체 장별 요약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구약선지서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바댜 구조 및 강해  (0) 2024.07.21
아모스 9장 구조와 강해  (0) 2024.07.21
아모스 7장 구조와 강해  (0) 2024.07.21
아모스 6장 구조와 강해  (0) 2024.07.21
아모스 5장 구조와 이해  (0) 2024.07.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