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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 강해/창세기강해

창세기 7장 강해

by 케리그마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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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7장 강해

창세기 7장은 노아의 홍수가 일어난 사건을 다룹니다. 방주를 만들자 하나님은 땅에 홍수를 내리십니다. 홍수는 40일 동안 내리며, 그로 인해 땅에서 코로 호흡하는 모든 생물이 죽습니다. 오직 방주에 들어간 동물들과 노아의 가족만 살아남게 됩니다. 방주는 하나님 구원의 은혜와 성전을 상징합니다.

 

노아가 준행하였더라

드디어 방주가 다 지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너와 네 온 가족은 방주 들어가라 하십니다. 방주에 들어간 사람은 모두 8명입니다. 이것은 노아의 아들들이 결혼을 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녀를 낳지 않았습니다.

방주는 노아의 가족뿐 아니라 모든 동물도 포함됩니다. 7장에서는 정결한 짐승은 7쌍, 부정한 동물은 한쌍씩 들어 간다고 말합니다.(2절)  이것은 하나님의 긍휼을 보여줍니다. 부정한 짐승도 하나님께는 소중히 여길 피조물입니다. 하지만 그 세력을 억제하기 위해 한쌍만을 허락합니다.

또한 이 부분은 모세의 율법이 생기기 전 이미 이 세상에 하나님의 계명이 있었음을 말해 줍니다. 단지 안식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결함과 부정함이 있었던 것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준행합니다. 놀라운 표현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지키지 않을 때 노아만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칠일 후에 홍수가

10절의 표현은 굉장히 특이합니다. 모든 동물이 들어가고 방주의 문이 닫혔음에도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무려 일주일 동안. 7일은 완전수입니다. 왜 하나님은 일주일 동안 비를 내리지 않았을까요? 사람들은 방주에 들어가 노아를 조롱하고 비웃었는지도 모릅니다. 노아에게 칠일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을 겁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생각과 계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7일 동안 사람들은 더욱 악해지고 악랄해졌을 것입니다. 노아는 그 시간을 온전히 인해했습니다. 어쩌면 가족들이 노아를 찾아와 '우리가 잘못한 게 아닐까요'라고 물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에게도 칠일이 있습니다. 시험의 칠일, 인내의 칠일입니다.

 

땅 위의 생물은 다 죽었으니

드디어 비가 내립니다. 그냥 비가 아닙니다. 하늘의 창이 열리고, 땅의 깊은 샘이 터집니다. 땅이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갑니다.(18-19절) 땅은 원래 물속에 있었습니다. 셋째 날 하나님께서 땅을 물속에서 불러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에덴동산을 창설하십니다. 하지만 인간들이 타락하자 그 땅을 다시 물속으로 집어넣으십니다. 인간의 타락은 반(an-ti) 창조를 가져왔고, 역사 거꾸로 되돌리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바다는 항상 육지를 넘어오려 넘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다가 땅을 점령하지 못하도록 잡고 계십니다.

  • 예레미야 5: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오직 노아와 방주에 있는 자들만 남았더라

홍수의 심판으로 육지의 모든 동물은 죽임을 당합니다. 하지만 방주에 들어간 노아와 그의 가족만이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분노는 모든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만큼 큽니다. 하지만 방주는 하나님의 분노를 가리웠고, 죽음에서 건져냈습니다. 마치 출애굽 때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이들만이 살아난 것처럼 방주는 구원의 도구가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 받습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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