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2월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길이요 진리요 참 생명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온 땅과 하늘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셨음을 고백하며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그 놀라우신 인도하심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주시고, 평강의 줄로 우리를 묶어주심에 깊은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으로 저희를 붙드셧고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사랑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고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나아갈때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긍휼에 감사 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감사합니다. 돌아보건대, 우리는 나약하고 부족하여 삶의 여러 순간마다 주님을 잊거나 주님보다 앞서 나아갔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우리의 길을 비춰주셨습니다.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품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죄악과 무지를 용서하시고 새해를 향해 거룩한 결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소망합니다. 우리의 눈이 세상의 헛된 것들에 매이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것들을 바라보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르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한 해가 되게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새로운 결심과 꿈을 품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간구합니다. 혼돈과 불확실성 속에서 신음하는 이 나라를 주께서 붙드시고 속히 안정과 평강으로 이끄소서.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공의를 허락하시며, 모든 백성이 진리 가운데 하나 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어둠과 같은 이 시대를 지나 소망의 아침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탄핵 정국이 소명되지 않아 수많은 긴장과 어려움으로 경제와 정치, 국방과 일상이 불안한 마음 가운데 계속하여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쏟어지는 수많은 뉴스와 대치 상황들은 저희들로 하여금 걱정과 근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여, 대한민국을 붙드시사 속히 안정되게 하시고, 죄를 지은 자들은 벌을 받고, 의를 행하는 자들은 상을 받게 하옵소서.
새해를 맞이하여 성도들의 가정마다 복을 내려 주시고, 평안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그들의 삶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주님의 손길이 임하여 형통케 하시며, 맡은 일들이 번성하고 부흥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지혜와 인도를 따라 나아갈 때마다 은혜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귀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가정이 사랑으로 하나 되고, 주님의 평강이 머물러 서로 격려하며 믿음 안에 든든히 서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간구합니다. 담임 목사님께 날마다 새 힘과 지혜를 주시어 목회 사역에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이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주의 복음이 온 땅에 증거되게 하옵소서. 각 가정과 직장, 삶의 자리마다 주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며, 우리의 삶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새해에도 저희의 언어가 찬송이 되게 하시고, 행동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기쁨으로 기도하며 감사로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시며,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우소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그 영광을 우리의 삶 가운데 온전히 드러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표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1월 첫째주 (0) | 2024.12.26 |
---|---|
1월 1일 신년 예배 대표기도문 (0) | 2024.12.24 |
성탄절 기도문 모음 (0) | 2024.12.22 |
2025년 1월 5일 신년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0) | 2024.12.18 |
2024년 12월 22일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0) | 2024.1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