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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9일 청년회 주일 대표기도문

케리그마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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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9일 청년회 주일 대표기도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켜 주시고, 오늘 이 거룩한 주일에 주님의 전으로 모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한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저희를 따스히 품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이 시간 주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주님,
저희는 이 땅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며 크고 작은 도전과 어려움 속에 놓여 있습니다.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치열한 경쟁, 그리고 모호한 미래 속에서 때로는 지치고 절망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너희 중에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신 말씀을 의지하며, 저희의 길을 밝히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야고보서 1:5).

 

 

아버지,
청년들은 취업과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직장을 구하는 청년들에게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자리를 허락하시고,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가정을 세워가는 축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과정에서 물질적 풍요만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에 두며 신실하게 걸어가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저희가 이 땅에서 젊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의 가치관과 유혹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삶이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과 직장, 학교와 사회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본을 보이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
한국 사회는 지금도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주님의 공의와 정의를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이 나라를 선한 길로 인도하셔서, 국민들이 서로 이해하며 화합하고, 정치와 경제가 안정되어 모두가 평화롭고 희망을 품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청년들이 주님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갈 용기와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께서 저희 각자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를 발견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주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사용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노력과 섬김이 주님의 손에서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지게 하시며, 저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시고, 그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며 삶의 방향을 새롭게 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 예배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게 하옵소서.

 

끝으로, 저희가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청년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연약한 자들을 돌보고, 함께 기도하며 믿음의 공동체로 더욱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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