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묵상 및 설교

마태복음 5장 설교

5장부터 7장까지는 산상수훈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신약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유와 구절로 채워진 곳입니다. 여기서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없기에 시간이 되는대로 구절구절을 깊이 주해하며 설교로 담아 보려고 합니다. 보석과 같은 말씀을 통해 은햬 받기 원합니다.

마태복음 5장 요약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으로 시작되며, 팔복을 통해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갖춰야 할 성품을 선포합니다(5:1-12). 이어 예수님은 제자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함을 가르치십니다(5:13-16). 또한 율법과 선지자를 완성하러 오셨다고 선언하시며(5:17-20), 하나님의 의는 외적 행위가 아닌 내면의 변화에서 시작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살인, 간음, 이혼, 맹세, 복수, 원수 사랑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5:21-48), 제자들이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본받아 살아가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구조

1. 팔복 선언 (5:1-12)
2. 소금과 빛의 비유 (5:13-16)
3. 율법과 선지자의 완성 (5:17-20)
4. 새로운 의와 생활 기준 (5:21-48)
   • 살인과 화해 (5:21-26)
   • 간음과 정결 (5:27-30)
   • 이혼과 결혼 (5:31-32)
   • 맹세와 진실성 (5:33-37)
   • 복수 대신 용서 (5:38-42)
   • 원수 사랑 (5:43-48)

마태복음 5장의 주요 주제와 단어

• 팔복(八福):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해 박해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포하십니다(5:3-12).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치 있는 삶의 태도를 설명합니다.
• 소금과 빛: 제자들은 세상의 부패를 막고(소금) 어둠 속에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5:13-16). 예수님은 그들의 선한 행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율법의 완성: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러 오셨다고 선언하십니다(5:17). 그분의 가르침은 율법의 본질적 의미와 내면적 의로움에 초점을 맞춥니다.
• 내적 의: 예수님은 단순히 외적 행위를 넘어 마음의 상태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살인뿐만 아니라 분노도 심판받을 죄로 보며(5:21-22), 간음뿐 아니라 음욕도 죄로 규정하십니다(5:27-28).
• 원수 사랑: 예수님은 보복을 금하시고(5:38-42),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가르치십니다(5:43-48). 이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본받아 사랑과 용서로 나아가는 삶을 요청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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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 선언 (마태복음 5:1-12)

1. 예수님의 산상설교 서문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의 산상설교로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산에 올라 제자들과 무리들을 대상으로 팔복을 선포하셨습니다. 팔복은 “복이 있나니”라는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누리는 복을 설명합니다. 이 복은 세상의 가치관과 반대로, 영적으로 가난하고, 애통하며, 온유한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2. 복의 내용과 영적 의미

각 복의 선언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했음을 나타내며, 그 백성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5:8)는 내적인 정결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능하게 함을 가르칩니다. 팔복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서 얻는 영적 축복을 의미합니다.

 

3. 핍박받는 자의 복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5:10). 이들은 하나님의 의를 위해 고난을 겪지만, 하늘의 상급이 크다고 약속받습니다. 이는 신자들이 고난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는 메시지입니다.

 

소금과 빛의 비유 (마태복음 5:13-16)

1. 세상의 소금으로 부르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5:13)라고 말씀하십니다. 소금은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고 맛을 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신자들이 세상에서 부패를 막고 하나님의 진리를 드러내는 사명을 가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아무 쓸모가 없게 되듯이, 신앙적 본질을 잃은 삶은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2. 세상의 빛으로 부르심

이어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5:14)고 선언하십니다. 빛은 어둠을 밝히며 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자들은 자신의 선행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신앙과 행위가 일치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완성 (마태복음 5:17-20)

1. 율법의 완성자로서의 예수님

예수님은 자신이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5:17)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구약의 율법과 예언들을 성취하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그분의 사역은 율법의 근본적 의미를 회복하고 완성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 새로운 의의 기준

예수님은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5:20)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외적인 율법 준수에 그치지 않고, 내면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요구하는 말씀입니다. 참된 의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새로운 의와 생활 기준 (마태복음 5:21-48)

살인과 화해 (5:21-26)

1. 마음의 살인

예수님은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인용하며, 형제를 향한 분노와 비난도 살인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5:22). 이는 외적인 행위뿐 아니라 마음의 상태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있음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2. 화해의 중요성

예수님은 예배 전에 형제와 화해할 것을 강조하십니다(5:24).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인간 관계의 화해와 사랑 속에서 온전해집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신앙 생활에서 화해와 용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간음과 정결 (5:27-30)

1. 마음의 정결

예수님은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확장하여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5:28). 이는 마음과 생각의 정결이 신앙의 핵심임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2. 결단의 필요성

예수님은 죄로부터 철저히 돌이킬 것을 요구하시며, 죄를 범하게 하는 눈이나 손을 제거하라고 비유적으로 말씀하십니다(5:29-30). 이는 죄에 대한 단호한 결단을 촉구하는 메시지입니다.

 

이혼과 결혼 (5:31-32)

1. 결혼의 신성함

예수님은 이혼에 대해 말씀하시며, 음행 외에는 이혼이 허락되지 않는다고 강조하십니다(5:32). 이는 결혼이 하나님 앞에서 맺어진 신성한 언약임을 나타냅니다.

 

2. 책임 있는 결혼 생활

신자들은 결혼 생활에서 서로에 대한 책임과 헌신을 다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이 말씀은 현대의 결혼과 가정 생활에도 중요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맹세와 진실성 (5:33-37)

1. 맹세 대신 진실한 말

예수님은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5:37)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신자들이 항상 진실하고 정직한 말을 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2.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

맹세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예수님은 신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항상 진실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이는 말과 행동의 일치가 중요한 신앙적 덕목임을 보여줍니다.

 

복수 대신 용서 (5:38-42)

1. 보복의 금지

예수님은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라는 보복의 법을 언급하며,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5:39). 이는 복수 대신 용서와 관용을 베푸는 삶을 요구하는 가르침입니다.

 

2. 이타적인 사랑

예수님은 “누구든지 네게 소송하여 네 겉옷을 가지고자 하거든 속옷까지도 주라”(5:40)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신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보다 사랑과 희생으로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함을 가르칩니다.

 

원수 사랑 (5:43-48)

1. 원수를 사랑하라

예수님은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전통적 가르침을 뒤집으시며,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5:44). 이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본받으라는 요청입니다.

 

2.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들이 되게 하려 함이라”(5:45)고 말씀하시며, 신자들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우리는 원수에게도 선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야 합니다.

 

결론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백성들이 살아가야 할 새로운 의와 생활 기준을 제시하신 말씀입니다. 팔복에서부터 원수 사랑에 이르기까지, 이 말씀들은 신자들에게 내면의 변화와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르는 삶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의 삶을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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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을 장별로 요약하고, 구조분석을 따라서 강해 설교를 작성했습니다. 마태복음을 예수님의 왕되심을 선포하며,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소개가 됩니다. 각장을 중요한 주제를 뽑아서 설교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