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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 설교

케리그마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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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 설교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본질과 믿음을 가진 자들의 삶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신하는 것이며(히 11:1), 하나님께 나아가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히 11:6). 저자는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모세, 기드온 등 믿음으로 살았던 성경 속 인물들을 언급하며(히 11:4-32), 이들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자들이었음을 설명합니다(히 11:38). 또한 믿음의 선진들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바라보며 살았으며, 완전한 구원의 성취는 우리와 함께 이루어진다고 선언합니다(히 11:39-40).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 신자는 믿음으로 살아야 하며,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믿음은 단순한 결심이 아니라 지속적인 헌신과 신뢰의 여정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의 삶을 살았던 인물들의 믿음을 설교를 통해 알아 봅니다.

 

믿음의 본질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 (히 11:1-6)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라는 선언으로 시작됩니다. 믿음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반드시 믿음이 필요하며(히 11:6), 신자는 보이는 것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핵심 요소이며, 모든 신앙 생활의 출발점입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으며(히 11:4),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습니다(히 11:5).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방주를 준비함으로 믿음을 나타냈습니다(히 11:7). 이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랐으며, 그들의 믿음은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받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믿음은 단순한 동의가 아니라, 행동을 동반하는 헌신적인 결단입니다.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한 조상들 (히 11:7-22)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 11:8),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을 믿었습니다(히 11:9). 그는 하늘의 성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나그네처럼 살았습니다(히 11:10). 사라도 믿음으로 잉태하는 능력을 얻었으며(히 11:11), 아브라함의 후손은 하늘의 별처럼 많아졌습니다(히 11:12).

이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았고, 약속을 받지 못했으나 멀리서 그것을 바라보며 기뻐했습니다(히 11:13). 그들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하늘에 한 성을 예비하셨습니다(히 11:16). 이삭과 야곱, 요셉 또한 믿음으로 미래의 일들을 예언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습니다(히 11:20-22). 믿음은 단순한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고 삶을 헌신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고난을 이긴 자들 (히 11:23-40)

모세의 부모는 믿음으로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를 숨겼으며(히 11:23), 모세는 애굽의 부귀보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는 것을 선택했습니다(히 11:24-26). 그는 믿음으로 홍해를 건넜고,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성을 믿음으로 무너뜨렸습니다(히 11:29-30). 기생 라합도 믿음으로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여 멸망을 면했습니다(히 11:31).

기드온, 바락, 삼손, 다윗 등 믿음의 용사들은 나라를 이기고, 의를 행하며, 약속을 받았으며(히 11:32-33), 사자들의 입을 막고 불의 세력을 피하며, 칼날을 이겼습니다(히 11:34). 어떤 이들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부활을 바라보며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않았고(히 11:35), 조롱과 채찍질, 결박과 옥에 갇히는 고난을 당했습니다(히 11:36-37). 그들의 삶은 믿음의 승리였지만, 고난도 함께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믿음으로 살았으며,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자들이었습니다(히 11:38). 그러나 그들은 약속된 것을 받지 못했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습니다(히 11:39-40). 이는 그들이 우리와 함께 온전하게 되려 함이었습니다. 믿음은 현재의 삶을 넘어,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속에서 성취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이 신자의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신자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은 단순한 순간의 결단이 아니라, 삶 전체를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순종으로 나타나며, 끝까지 견디는 자들에게 약속된 영원한 상급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전체 장별 요약 및 강해 목록은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각 장을 간략하게 요약 정리했고, 장 제목을 클릭하시면 장별 강해로 넘어갑니다. 히브리서를 공부함에 있는 대략적으로 살펴 볼 수 있도록 주해 중심의 설교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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