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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4월 마지막 주

케리그마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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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7일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 부활주일 후 첫 주일
  • 2025년 4월 마지막 주일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4월 한 달 동안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계절이 변하고, 시간은 흘러가지만, 주님께서는 변함없이 우리의 삶을 붙드시며 이끄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주님의 놀라운 솜씨와 사랑을 바라보며, 우리는 오늘도 믿음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으시고, 우리의 심령이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그러나 주님, 우리는 참으로 연약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진실하지 못한 모습으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우리의 마음은 세상의 욕망에 흔들렸고, 믿음은 나약하여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였습니다. 우리의 죄악을 불쌍히 여기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오직 믿음으로 십자가를 붙들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 앞에서 정결하게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따스한 봄날도 서서히 지나가고, 이제 더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계절이 가고 또 한 계절이 오듯, 우리의 삶도 주님의 정하신 때에 따라 흘러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에 때가 있으며, 모든 일들이 주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어떤 순간에도 주님을 고백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발걸음이 주님의 뜻 가운데 행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번 주에 있을 전교인 야유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성도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교제하게 하시고,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과 돌보시는 은혜를 맛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이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이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하옵소서. 준비하는 남전도회와 여전도회에 복을 주시고, 모든 진행이 은혜롭게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교회가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땅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도구가 되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을 증거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서 죽은 자들에게 생명을 전하며, 상처받은 자들을 위로하며, 절망하는 이들에게 소망을 선포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세상의 유혹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도 주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섬기는 교사들에게 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시고, 성가대로 주님을 찬양하는 자들에게 기쁨을 넘치게 하옵소서. 식당에서, 차량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그들의 헌신이 하늘의 상급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예배가 오직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찬양 가운데 힘이 넘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 가운데 능력이 임하게 하시며, 선포되는 말씀 가운데 성령의 권능이 함께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기름 부어 주시고, 그의 입술을 통해 주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며, 듣는 모든 성도들의 심령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4월 한 달 동안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깁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며,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2025년 4월 대표기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일 낮, 주일 오후, 수요 예배 및 고난 주간 특별 기도문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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