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0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3월 마지막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3월은 다섯째주까지입니다. 3월 30일의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봄이 깊어가는 시간에 계절의 아름다움과 대통령 대선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계절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기도문을 추가로 작성해 올렸듭니다.
2025년 3월 30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3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이 자리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계절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경배합니다. 겨울의 긴 장막을 걷어내시고, 따스한 봄의 햇살로 온 세상을 새롭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에도 새로운 소망과 생명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을 되돌아볼 때, 저희는 여전히 연약하여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살라 명령하셨건만, 저희는 세상의 유혹과 욕망에 흔들려 부족한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저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다시 한번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 봄의 생기와 아름다움이 온 땅에 가득한 계절을 맞아 우리의 심령에도 신선한 믿음의 향기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사순절을 지나는 이 때에, 인류의 죄악을 지시고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묵상하게 하시고, 그 길을 따라가는 신실한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특별히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이번 새로운 대통령 선출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리며,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거짓과 흑색선전이 사라지고, 공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이들이 나라를 이끌어 가게 하시며, 경제와 국방, 정치와 민생이 안정되어 모두가 평안한 삶을 누리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각 구역과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며, 복음의 능력이 더욱 확장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힘과 지혜를 주시어 서로를 격려하며 주님을 위한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변화시키며 새로운 결단과 믿음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하며, 그 말씀을 삶 속에 실천하여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역사의 주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3월 대표기도 모음]
3월 첫주일 대표기도문
3월 둘째주 대표기도문
3월 셋째주 대표기도문
3월 넷째주 대표기도문
3월 다섯주 대표기도문
계절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계절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찬란한 햇살이 대지를 비추고, 생명의 향기가 온 땅에 가득하여 꽃들이 기지개를 켜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겨울의 깊은 어둠을 걷어내시고, 따스한 봄의 기운을 온누리에 퍼뜨리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에도 새로운 소망이 피어오름을 느낍니다.
주님, 겨울 동안 메마르고 얼어붙었던 들판은 이제 초록의 생명으로 덮이고 있습니다. 강물은 다시금 졸졸 흐르며 새들의 노래가 숲을 깨우는 이 계절은 당신의 손길을 닮았습니다. 그 어떤 예술가도 흉내 낼 수 없는 이 생명의 조화를 통해 주님의 창조의 신비를 다시금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도 이 자연처럼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신앙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봄날의 공기는 온갖 생명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흙내음과 꽃향기가 어우러져 우리의 영혼을 감싸고 지나갈 때마다, 마치 주님의 사랑이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랑은 겨울을 견디게 하셨고, 결국 새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저희가 지나온 삶의 겨울 속에서도 주님의 온기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시련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저희의 마음을 시들게 하였으나, 주님의 손길이 결국 우리를 다시 일으키고 따뜻하게 감싸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제 저희의 신앙에도 봄의 향기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메마른 영혼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시고, 오래된 두려움과 의심의 그림자들을 몰아내어 주옵소서. 찬란한 봄의 빛이 어둠을 물리치듯, 주님의 진리가 저희 안에 있는 모든 불신과 염려를 몰아내기를 기도합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주님, 계절의 순환 속에서 역사하시는 당신의 섭리를 바라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봄은 단순히 자연의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계절입니다. 마치 겨울을 이겨낸 나무들이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듯이, 저희도 주님의 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려 새로운 결실을 맺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향기가 가득하여, 이웃들에게도 생명의 향기를 전하게 하옵소서.
어둠은 더 이상 저희를 가두지 못하게 하시고, 빛의 계절을 살아가게 하소서. 그 빛은 주님께로부터 오는 참된 빛이요, 우리를 인도하는 말씀의 빛입니다. 그 빛 가운데서 저희가 걸을 때에 비로소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평안과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봄날의 생기처럼 우리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계절의 모든 아름다움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노래가 되게 하옵소서. 찬란한 꽃잎 하나, 바람결에 나부끼는 나무 잎사귀 하나까지도 주님의 작품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저희도 그 안에서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에도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심을 믿고 감사드리며,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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