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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39) 고린도전서 15:20-22 부활의 첫열매

케리그마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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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

본문 요약

고린도전서 15:20-22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모든 성도들에게 생명의 소망이 됨을 선포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으며(고린도전서 15:20),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해 사망이 들어왔듯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모든 믿는 자들에게 생명이 주어졌습니다(고린도전서 15:21-22). 사순절을 보내며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구원의 길임을 묵상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첫 열매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을 "첫 열매"라고 표현합니다(고린도전서 15:20). 이는 예수님의 부활이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앞으로 부활할 모든 성도의 본보기가 된다는 뜻입니다. 농부가 첫 열매를 거두며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듯, 예수님의 부활은 믿는 자들에게 장차 있을 부활의 확실한 보증이 됩니다. 사순절 동안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이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에 대한 약속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바울은 아담과 예수님을 대조하며, 아담 안에서 모든 인류가 죽음에 이르게 되었지만, 예수님 안에서 생명이 회복되었음을 강조합니다(고린도전서 15:21-22).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죄와 사망이 인류에게 들어왔고, 우리는 모두 그 죄의 결과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순종과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순절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을 감당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기간입니다.

부활의 소망을 살아가는 삶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에게 영향을 미치는 소망의 근거입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에게 힘과 위로가 됩니다. 또한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로서 우리는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사순절을 보내며 우리는 부활의 신앙을 더욱 견고히 하여,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결론

고린도전서 15:20-22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모든 성도의 부활의 보증이 됨을 선언합니다. 아담으로 인해 죄와 사망이 들어왔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는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순절을 보내며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깊이 묵상하고, 그 부활의 소망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순절 묵상을 위한 성경본문 구절입니다. 창조와 타락, 구약의 예언과 예수님의 공생애와 고난, 죽음과 부활까지에 이르는 과정을 40일로 구분하여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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