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한복음 17:1-8 주해 및 묵상

케리그마 2025. 2. 26.
반응형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 (요한복음 17:1-8)

[본문 요약]

요한복음 17장 1-8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하나님 아버지께 드린 기도로, 공생애를 마무리하며 제자들을 위해 중보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감당해야 할 사명을 온전히 이루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으며, 제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었음을 선언하십니다. 또한, 제자들이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가치 속에서 보호받으며 살아가기를 간구하십니다.

 

[본문의 구조]

  1. 예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 (1-5절)
  2. 제자들을 위한 중보기도 (6-8절)
  3.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제자들

 

예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 (1-5절)

예수님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1절)라고 기도하십니다. 여기서 ‘때’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는 결정적 순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세상적인 영광과 다릅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고난과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인류를 위한 사랑과 순종의 절정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과정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권세로 영생을 주게 하셨으니"(2절)라고 말씀하시며, 구원을 베푸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밝히십니다. 이어서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3절)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의미하며,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임을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4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구속 사역을 완수하시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고, 이제 창세 전에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광을 다시 회복해 주실 것을 간구하십니다(5절). 이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실 것을 의미합니다.

 

제자들을 위한 중보기도 (6-8절)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자들, 즉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6절). 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성품을 나타내셨으며, 그들이 이를 받아들였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나이다"(6절)라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들임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예수님께 맡기신 자들임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을 대상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8절)라고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진리를 전하셨고, 제자들은 이를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제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음을 믿었으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제자들

예수님의 기도는 단순한 간구가 아니라, 제자들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돕는 요청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는 신앙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의 변화와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기를 원하셨으며,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간구하셨습니다. 이는 오늘날 신자들에게도 동일한 적용이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도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듯이, 우리도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결론

요한복음 17:1-8은 예수님의 깊고 간절한 기도를 기록한 말씀으로,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과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기도하셨고, 제자들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속에서 살아가도록 간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완수하셨고, 제자들이 진리를 받아들였다는 사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의 기도를 묵상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곧 영생이며, 이 영생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 더욱 풍성해집니다. 또한 우리는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셨듯이, 우리도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우리 신앙의 본질을 드러내는 강력한 선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속의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신앙생활을 넘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생명의 삶] 2025년 3월 묵상 본문입니다.  묵상 본문을 클릭하시면 각 본문에 따라 묵상을 따라 설교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복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