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별 새벽기도회 설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 설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본문: 시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귀한 새해의 첫날, 우리는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로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은 우리의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고, 새롭게 시작할 힘을 줍니다. 오늘은 시편 23편 1절 말씀을 통해 새해의 소망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새해의 시작, 하나님께 맡기는 인생
새해가 되면 우리는 다양한 계획과 목표를 세웁니다. 새로운 습관을 시작하고, 이루고 싶은 꿈들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새해가 주는 설렘과 함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목자이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결코 떠나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따라야 안전하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새해에도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의지합시다. 우리의 계획과 결단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음성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2.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의 의미
다윗은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며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만족을 뜻합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지만, 우리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필요할 때마다 모든 것을 채우실 것입니다.
삶에서 느끼는 부족함과 결핍은 우리를 낙심하게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필요를 채우신다"는 평안 속에 머물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이야말로 새해를 살아가는 우리의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3. 새해에도 이어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시편 23편 전체를 보면, 목자 되신 하나님은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또한 사망의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우리와 함께하셔서 위로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삶의 여정은 종종 예상치 못한 곤경과 도전으로 가득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아시며 그분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을 기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인도하심을 구하고, 매일 매 순간 그분께 의지해야 합니다.
4. 새로운 시작의 기쁨
새해는 새로운 기회의 시작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실패와 아픔을 하나님께 맡기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는 시편 23편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목자 되심을 온전히 신뢰할 때, 새로운 시작의 기쁨과 소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새벽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기회를 붙들고, 주님의 뜻에 따라 새해를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5. 하나님을 목자로 모시는 삶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목자로 모시는 삶은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려는 태도를 내려놓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삶입니다. 이는 단순한 신앙 고백이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 실천해야 할 신뢰의 행동입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모든 계획, 결단,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릅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목자 되심을 믿고 나아갈 때, 새해의 모든 걸음은 복된 걸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결론: 주님의 음성을 따라가는 한 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23편 1절의 말씀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을 붙들고, 새해를 믿음으로 시작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 되심을 믿으며, 주님의 음성을 따라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로 마무리하며, 새해를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깁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고백이 우리의 삶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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