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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0장 강해 설교

케리그마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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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0장

전도서 10장 요약 300자

10장에서 전도자는 지혜와 어리석음을 대비하며, 지혜로운 자는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지만 어리석은 자는 작은 실수로도 많은 것을 망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전 10:1-3). 지혜는 왕과 권세자 앞에서도 존중을 받지만, 어리석음은 사람을 멸망에 이르게 합니다(전 10:4-7). 또한, 게으름과 부주의가 삶을 망칠 수 있으며, 일을 할 때 조심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전 10:8-11). 말의 중요성도 다루면서, 지혜로운 말은 은혜를 낳지만 어리석은 말은 파멸을 초래한다고 말합니다(전 10:12-14). 마지막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자가 게으르거나 방탕하면 국가가 쇠퇴하고, 지혜로운 지도자가 나라를 살린다고 경고합니다(전 10:16-20). 결국, 전도자는 지혜를 따르고, 경거망동하지 말며, 성실하고 조심스럽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전도서 10장 구조분석

  1. 지혜와 어리석음의 차이 (전 10:1-3)
  2. 권세자와 지혜의 관계 (전 10:4-7)
  3. 게으름과 부주의의 위험 (전 10:8-11)
  4. 말의 영향력과 지혜로운 언어 (전 10:12-14)
  5. 지도자의 지혜와 국가의 운명 (전 10:15-20)

전도서 10장에 주목할 단어와 주제

‘지혜’(전 10:2)는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는 능력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에서 나옵니다. ‘어리석음’(전 10:1-3)은 작은 실수로도 큰 손실을 가져오며, 결국 사람을 멸망하게 합니다. ‘말’(전 10:12-14)은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지혜로운 말은 사람을 세우고, 어리석은 말은 망하게 합니다. ‘게으름’(전 10:18)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까지도 쇠퇴하게 하며, 부지런함과 준비된 삶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결국 이 장은 지혜를 따르는 것이 개인과 사회 전체에 유익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실하게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지혜로운 삶과 어리석음의 위험 (전 10:1-20)

전도서 10장은 지혜와 어리석음의 차이를 분명하게 대비하며, 지혜로운 자는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지만 어리석은 자는 작은 실수로도 많은 것을 망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삶에서 지혜롭게 행동해야 할 순간과 실수할 위험이 있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전도서는 단순한 인생 조언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가 곧 참된 지혜이며, 그 지혜를 통해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삶을 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갈 수 있을지를 깊이 묵상해 보겠습니다.

1. 지혜와 어리석음의 차이 (전 10:1-3)

“죽은 파리가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하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전 10:1)

전도자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작은 어리석음이라도 삶을 망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죽은 파리가 향기름 전체를 망가뜨리는 것처럼, 지혜로운 삶 속에서도 작은 실수가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신앙에 있어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한순간의 방심으로 인해 신뢰를 잃고, 삶의 방향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 것에도 신중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여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전 10:2)

성경에서 ‘오른쪽’은 종종 능력과 올바름을 상징하고, ‘왼쪽’은 약함과 잘못된 길을 의미합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올바른 길을 가지만, 어리석은 자는 잘못된 길로 인도됩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태도와 방향성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한 자임을 말하느니라.” (전 10:3)

어리석은 자는 스스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의 말과 행동에서 지혜가 부족함이 나타나며, 결국 그의 인생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지혜를 구하며,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2. 권세자와 지혜의 관계 (전 10:4-7)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받게 하느니라.” (전 10:4)

지도자나 권세자 앞에서 지혜로운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적으로 행동하기보다, 겸손한 태도로 임할 때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공손함과 절제는 갈등을 해결하는 중요한 지혜입니다. 이는 가정과 직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감정을 조절하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들을 얻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 (전 10:5-6)

세상의 불의함을 전도자는 탄식합니다. 어리석은 자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지혜로운 자가 낮은 곳에 머무는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지혜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경험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공의롭게 다스리심을 믿고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3. 게으름과 부주의의 위험 (전 10:8-11)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전 10:8)

어떤 사람이 악한 꾀를 꾸며 함정을 판다면, 결국 그 자신이 그 함정에 빠질 것입니다. 이는 악을 행하는 자가 결국 자기 행위로 인해 멸망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또한, 부주의하고 조심하지 않는 사람은 예상치 못한 위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를 항상 숙고해야 합니다.

“도끼가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전 10:10)

날이 무뎌진 도끼로 나무를 찍는다면, 더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이는 준비가 부족한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리 준비하고,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이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혜로운 삶은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계획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4. 말의 영향력과 지혜로운 언어 (전 10:12-14)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 (전 10:12)

지혜로운 사람은 말에서도 드러납니다. 그의 말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며, 은혜를 끼칩니다. 반면, 어리석은 자의 말은 결국 자신을 해치게 됩니다. 말의 중요성은 성경 전체에서도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잠언에서도 "온유한 혀는 생명의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잠 15:4)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누가 그에게 장래 일을 알게 하리요?” (전 10:14)

어리석은 자는 말을 많이 하지만, 실상 그는 미래를 알지 못합니다. 말이 많다고 해서 지혜로운 것이 아니며, 신중한 태도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경솔한 말을 조심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5. 지도자의 지혜와 국가의 운명 (전 10:15-20)

“너희에게 화가 있도다. 네 임금은 어리고 네 고관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도다.” (전 10:16)

국가의 지도자가 지혜롭지 못하면 백성이 고통받습니다. 전도자는 지도자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국가를 다스리는 자가 성실하고 신중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어리다는 어리석다는 말이며, 고관들의 잔치를 백성들의 마음과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잘못된 지도자를 선출하면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 받는 가를 잘 ㅂ여줍니다.

결론: 지혜를 따라 살라

전도서 10장은 우리가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1. 작은 실수라도 인생을 망칠 수 있음을 기억하라.
  2. 권세자 앞에서도 겸손과 지혜로 행동하라.
  3. 부주의하고 게으른 태도는 인생을 어렵게 만든다.
  4. 말을 신중하게 하고, 은혜로운 언어를 사용하라.
  5. 지도자의 역할과 국가의 운명을 지혜롭게 바라보라.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참된 지혜입니다. 오늘도 그 말씀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시간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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