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마지막 주일 대표 기도문

1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온 땅을 지으시고 계절의 변화를 통해 당신의 섭리를 보여주시는 주님, 지나온 1월의 시간 속에서도 우리를 붙드시고 이끌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가까워오는 이 때, 우리의 믿음과 소망도 새롭게 싹트게 하시니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나간 한 달 동안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종종 연약한 믿음으로 당신의 뜻을 외면하고, 세상의 일들에 마음을 빼앗겼던 우리의 부족함을 회개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끝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시며 새로운 시작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다가오는 새 달과 봄의 시간 속에서 당신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우리를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점점 성숙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5장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는 주님의 선언 안에서 우리가 당신 안에 거하며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단단해지고, 우리의 삶이 당신의 사랑과 은혜를 반영하는 거룩한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교회의 모든 기관과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각 부서와 사역 가운데 당신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고, 모든 일꾼들에게 헌신과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교회학교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게 하시고, 청년부가 비전을 품으며 교회의 미래를 이끌게 하시고, 장년부와 어르신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교회를 세우는 본이 되게 하옵소서. 이 교회가 당신의 빛과 소금으로서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의 능력을 전하는 복된 공동체로 부흥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 교회의 담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그분의 육체와 마음을 강건하게 하시고,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사야 40장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는 말씀대로, 목사님께 새 힘을 허락하시고, 맡겨진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실 수 있도록 늘 함께하여 주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에도 평강과 사랑을 더하셔서, 주님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주님께서 이 나라를 붙들어 주시고, 안정과 평화를 이루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주시고, 국민들이 화합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이 땅을 회복시키시고,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셔서, 대한민국이 주님의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하는 선교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시편 119편의 고백처럼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말씀처럼, 오늘 들은 말씀을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2월의 시간 동안에도 우리를 붙드셔서, 날마다 당신의 은혜 속에 거하게 하시고, 세상의 헛된 유혹에서 우리를 지키시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모든 기도와 간구를 주님의 선하신 뜻에 맡겨드립니다. 우리의 나약한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주님의 시간 안에서 응답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월 대표 기도문 모음]

1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 / 1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

1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 1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1월 다섯째 주일 대표 기도문